셀린 아크티스
1. 개요
《해즈빈 호텔》 세계관 기반의 오리지널 캐릭터. 지옥의 강력한 오버로드 중 하나로, '겨울 군주'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생전에는 18세기 프랑스 베르사유 귀족 사회에서 활동했던 후작부인이었다.
2. 외모
185cm의 신장을 가졌으며, 눈처럼 하얗고 서늘한 피부에 은빛을 띠는 긴 머리카락과 새하얀 북극여우의 귀, 풍성한 꼬리가 특징이다.
선명한 푸른 눈동자는 평소에도 차가운 빛을 띠며, 올라간 눈꼬리는 얼음 군주라는 명성을 돋보이게 한다.
권능을 행사할 때면 신체 곳곳에 새겨진 푸른 문양이 얼음 결정처럼 빛을 발한다.
생전에 귀족답게 화려하고 풍성한 드레스를 즐겨 입던 것과는 다르게, 사후의 그녀는 주로 얇고 편안한 중세풍 드레스를 즐겨 입으며, 본격적으로 힘을 행사할 때에는 검투복을 연상시키는 의장복으로 갈아입는다.
3. 성격
오만하고 영리하며, 자존감이 매우 높다.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 타인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다.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으려는 강한 소유욕을 지녔다. 이러한 집착은 열등감이나 결핍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유하는 일이 당연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상대에 따라 말투와 태도가 크게 달라지는 편이다. 자신이 거리를 두는 인물에게는 격식을 차린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그 속에 은근한 조롱과 비아냥을 담는다. 반대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비속어가 섞인 반말을 사용하며, 짓궂은 장난과 도발도 서슴지 않는다.
평소에는 여유롭고 품위 있게 행동하지만,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상대에게는 가차 없는 면모를 보인다.
4. 설정 및 스토리
4.1. 생전
1746년 프랑스의 유력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갖췄으며,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성인이 된 후 유력 후작과 결혼했으나, 남편이 병사하면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았다. 이후 파리와 베르사유의 사교계를 오가며 정계 인사들과 교류하고, 인맥과 비밀을 이용해 영향력을 넓혀 갔다.
1789년 겨울, 식량난으로 분노한 영지 주민들이 저택을 습격했다. 셀린은 자신의 계약서와 서신을 지키려다 지하 얼음 저장고에 갇혔으며, 끝내 동사했다.
4.2. 사후
지옥에 떨어진 이후 냉기와 얼음을 다루는 악마로 거듭났다. 생전부터 뛰어났던 협상 능력과 지배욕을 바탕으로 수많은 영혼을 계약으로 소유하며 오버로드의 지위에 올랐다.
죽어서도 귀족적인 생활 방식과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5. 능력
- 얼음 생성 및 조형: 원하는 형태와 크기의 얼음을 자유롭게 소환할 수 있다. 날카로운 무기부터 정교한 장식물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현한다.
- 소리의 동결: 주변의 소리마저 얼려 버리는 능력. 일정 공간의 음향을 차단하여 완전한 정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냉각 마취: 자신이 생성한 얼음으로 접촉한 대상의 감각을 둔화시킨다. 통증을 완화하는 마취 효과부터 신체 일부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6. 여담
- 생전의 사망 원인인 동사는 현재의 '겨울 군주'라는 이명과 연결된다.
- 인간이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거의 밝히지 않는다.
- 타인을 지배하는 것에 익숙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존재에게 특히 흥미를 느낀다.
- 알래스터 역시 이러한 이유로 셀린의 관심을 끄는 인물이다.
- 생전 남편의 죽음에 셀린이 관여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진상은 불명이다.
7.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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